넷플릭스 화제작 더 인플루언서 리뷰입니다.
스포를 원하시지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리뷰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 1 ~ 4화 빠니보틀 리뷰
[목차여기]
내용 <강스포>
3라운드 게임 결과
총 8명이 생존했습니다.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용진, 장근석 등 쟁쟁한 후보들이 탈락을 합니다.
100명의 심사위원들이 바뀌지 않고 계속 심사를 한다는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한 것 같은데요.
빠니보틀과 뽀구미 팀의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빠니보틀이 약 8천만 원으로 1등에 올라 4라운드 베네핏을 획득합니다.
역시 좋좋소로 다져진 기획력...
4라운드
총 4개의 게임이 진행되며 매라운드 1등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 꼴등은 탈락합니다.
빠니보틀의 베테핏은 한 게임 패스권인데 두 번째 게임에서 영리하게 사용했습니다.
1게임은 해시태그 게임입니다.
많은 해시태그 중에 참가자들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그 해시태그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에게 그 해시태그가 부여되고 많은 태그를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인급동, #관종, #1등 등등 여러 개의 해시태그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투표가 너무 정직하게 이뤄져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사실상 자기 자랑 타임으로 오킹의 기부 자랑, 이사배의 성형자랑은 많이 오글거렸습니다.
2게임은 댓글 많이 받기 게임입니다.
각자 자신 있는 플랫폼에 게시글을 올려 댓글을 많이 받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장지수, 과즙세연이 좋은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나머지 출연자들이 너무 쉽게 진 느낌이라 텐션이 좀 떨어졌습니다.
3게임은 토론 배틀입니다.
총 두 개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서 20 ~ 50대로 구성된 평가단 100인에게 설득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선택받는 게임입니다.
두 주제는 '인플루언서의 성공, 뛰어난 외모 vs 양질의 콘텐츠', '전 연인과 동시섭외, 출연한다 vs 안 한다.'인데요.
PD도 재미가 없었는지 통편집이었습니다.
제 원픽 빠니보틀이 가볍게 누르고 1등 했습니다.
역시 말은 잘합니다.
4게임은 인사이트 배틀입니다.
콘텐츠 분석 능력을 시험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콘텐츠가 주어지고 더 적절한 콘텐츠를 고르는 게임입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더 지니어스가 되었습니다.
스킵했습니다.
파이널 (5라운드)
오킹, 장지수, 빠니보틀, 이사배가 TOP4에 진출합니다.
머리를 잘 쓴 사람들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500명의 현장 평가단이 4명의 팝업 스테이지에 들어갑니다.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는 게임입니다.
전반전에 한 명이 떨어지고 최종 3인만이 후반전에 돌입합니다.
팝업 스테이지 썸네일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빠니보틀은 정말 단순하게 자기 증명사진에 '얘기나 합시다.' 써놨네요.
빠니스럽습니다.
썸네일로만 500명 중 117명을 모았습니다. 역시 빠니... 가 아니네요?
후반전도 비슷한 룰로 이어집니다.
빠니 형은 술 마시고 취중진담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화 텐션은 많이 떨어집니다.
아쉽게도 3등으로 마무리하는 빠니보틀...
이사배, 오킹이 너무 강력했습니다...
우승자는 다들 아시죠?
내 생각
저는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데블스 플랜,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 등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독자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서바이벌 프로이기도하고 유명인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요.
최고의 인플루언서를 뽑는다는 주제 하에서 꽤 괜찮은 게임들은 만들어 낸 것은 높이 평가 할 만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왜 재미가 없었냐고 한다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한계가 아닌 듯싶네요. (원래 서바이벌은 탈락자가 많아질 수록 재미가 없어집니다.)
77명의 끼가 넘치는 사람들을 데리고 이것밖에 뽑아내지 못한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다른 포맷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시간 죽이기에는 충분했습니다만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3줄 리뷰
1. 빠니보틀이 빠니보틀했다.
2. 빠니보틀 팬심으로 끝까지 봤다.
3. 솔직히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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